도청 그리고 x 파일

[br]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재벌기업과 언론사 사주간의
은밀한 대선자금 지원논의가 공개되어
온나라가 시끄럽다.

불법으로 정보기관이 도청한 테이프를
퇴직자가 복사하여 돈을 요구하며
입 열면 모두 다친다고 큰 소리치고.

은밀한 자금지원도 불법
도청으로 정보 얻는 것도 불법
퇴직자의 기밀 유출도 불법
테이프로 협박하기도 불법
영화속 얘기같은 불법 천지다.

인간이 만든 문명의 이기도
선한 마음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무너진 바벨탑이 되고 만다.

모든 걸 알고 계시는 하나님 앞에
늘 부끄럽지 않도록
주님안에서만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