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살얼음 판~

예전엔 보여지는 것에 기뻐하고 슬퍼하고 때론 두려워하며~
세상을 반은 기대로, 반은 두려움으로 보며 지냈지요.
세상과 주위의 시선이 삶의 기둥으로 좌지우지했던게 사실지었지요.
아직도 조금은 살 떨리는게… 있어요. 떨어질때…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다고 세상의 진리가 말을 하죠.
그 세상의 진리를 그저 따르며 지내며 빨리 오르막이 되길 그저, 손꼽아 목놓아 그렇게 그냥 지냈지요. 그런데… 내리막을 조절할 수 있겠더라구요. 내 마음이 주님안에서 떨어지지않으면 …
근데 그것도 또 오르막 내리막이있는 또다른 인간 정신리듬의 룰이 있더라구요. 아!!!
믿음 안에서도 또 떨어지는게 있더라구요… 늘 주님안에서만 기쁘고 감사하게 살라구 하는데…
또 떨어지는게 있더라구요…
막!!! 이러면요. 진짜 짜증나고 진짜 뚝 떨어져 버리더라구요.

그런데, 새로운 정답을 발견했어요. 그건 나의 노력이아니라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께 맡기고
난 늘 감사와 기쁨으로 성령님의 하늘에서 날개짓을 멈추지 않는거죠.
여기까지가 제가 깨달은 믿음의 비결인데… 이번에도 또 떨어졌었어요… ㅠ.ㅠ

참혹해지더라구요. 원래 낮은데있으면 그곳이 낮은지모르고 충격도 없지만, 좀 더 높은 곳으로 비상했다가 떨어지니 충격이되더라구요… 정말 난감 했어요…
그런데 누군가 내게 힌트를 주더라구요. '주님만 바라봐라~ 사람은 보지 말라’라고
그 말 한 방울이 뿌옇게 흐려진 내 믿음의 바다를 맑게 해주었답니다.(땡큐)

원래 그 말이 진리인데… 누군가 해 주는 말이 새롭게 다가오더라구요.
지금은 다시 올라섰어요. 여러가지 답을 통합한 주님만 바라보는 제 삶을 또 시작합니다.
이제 날마다 살얼음 판이 아니고 날마다 맨땅에 뜀박질하듯 살겠습니다.
또 떨어지면 또… .
영광의 교회인들이 함께하는 한…

참 수요일(27일) 부터 2박3일 공주권으로 수학여행가는데…
주님이 함께 하셔서 즐겁고 무사하고~ 나 없이도 인천이, 송도초교가, 영광의 교회가, 우리 가정이 잘~~~ 돌아가리라 생각하며 다녀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