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알곡인가?
날마다 새롭게 깨어나고 새롭게 태어나서 늘 그 모습 그대로를 유지해야만
내가 죽어 천국에 갈 수 있음을 오늘도 내 마음에 외친다.
그래야 내가 알곡으로 주움 받아 천국 갈 수 있음을 왜 자꾸 깜빡 깜빡 잊고 지내지는지…
세상에 있는 우리들은 알곡과 가라지의 혼합물…
누가 알곡이고 가라지인지 겉으론 알 수 없고 주님만이 아시고 알곡만 주워올리시는데…
누가 어떤 사람이 알곡일까?
<알곡은
<언제 어디서든지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진실해야 하고,
늘 깨어있어서 기도해야하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부를 줄 알아야하며,
마음속에 미움이 없어 원수나 적을 미워하지 않고,
마음속엔 사랑만 있어 다만 원수를 불쌍히 여겨야한다. >
마음에 사랑만 있고 미움이 없고, 진실만을 행해야 하며 ~~~ 휴~~
분명히 사랑만 키웠는데,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미움이 불쑥불쑥 고개를 내밀어
실망과 한숨짓게되는데…
이게 인간인가?
그래 난 부족한 인간이야, 알고 있는 진실은 그냥 진실이고~ 그 진실이 결코 내가 될 수 없어.
나 스스로는 그럴 수 없어. 난 나약한 인간이기에…
날마다 수없이 진실을 어기고 또 후회하고 회게하고 …
하지만 난 가라지 일 수 없지. 주님이 계시기에. 부족한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셔서 모든 걸 용서하시고
스스로 재물이되어 돌아가심을… 내가 잊을 수 없지…
주님이 계시기에 난 알곡으로 날마다 태어날 수 밖에 없지.
주님은 자신을 팔아넘긴 가라지인 유다를 알고도 용서해주셨지 않았나?
주님은 미움이 없고 오직 사랑만이 있지…
얼마나 감사한지… 우리 주님이 사랑만 있기에… 우리주님 보시기에 내가 불쌍하면 않되겠지?
백번 천 번을 회게하고 가슴치는 후회가 있다해도 난 주님을 닮아가는 알곡이 되어야해.
어느새 자라있는 미움을 기도와 감사로 뿌리치며… 난 알곡이 되어야해…
주님의 도우심으로 난 알곡으로 날마다 거듭날 수 있지…
주님은 가라지 일 수 있는 우리를 사랑하고 계시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