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한달이 벌써 다지나가는 아쉬움을 뒤로 한채,
어제 돌아왔습니다.
교회소식도 궁금하고, 목사님 설교 방송도 들으려고 인터넷을 찾았는데~~
여러가지 사정상(좀 무식하기도하고 ^^*)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4주가 후딱 지났습니다.
목요일 밤에 집에 도착했는데~ 너무 반가왔어요.
There’s no place like a home.(도로시가 집으로 돌아 오면서 되내이던 말)
정말 집보다 더 좋은 것이 없구요,
우리 주님 품안보다 더 좋은 것이 없다는 생각을 했어요.
미국 성당(동생이 성당에 다녀서)이라도 가보고 싶었는데, 어떻게 잡아놓은 여행 스케줄이
모두 토요일 아니면 주일에 출발하는 거라서, 미국교회나 미국성당은 구경도 못하고 ㅠ.ㅠ
돌아왔어요. 개선장군이 못되고…
늘 기도로 깨어있으려고 노력은 했으되~~ 어쩌다 보면 졸고 있고 잠들어 있고~~
하나님이 반드시 미국에도 계셨기에, 여러가지 작은 일에도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왔어요.
근데, 여기서 느끼는 하나님이 좀 더 강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내가 여행지에서 너무 안깨어 있어서 일거예요. 아마.
주님께 감사기도 드렸구요. ^^*
교회 식구들에게도 지금 잘 다녀왔다 인사합니다.
내일 반갑게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