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을 주시는 주님
폭풍우 상황속에서도 위로와 평안으로 인도하시는 나의 아버지 나의 구속자 하나님
마음으로 만나주시고 모든 일이 주마등처럼 흘러가는 기억속에서
아버지의 하나님되심을 일깨워 주시는 친절하신 주님
확정된 믿음으로 흔들리지 않으면 세상이 흔들린다 하신 말씀처럼
흔들리지 않으려 하니 곧 세상이 흔들려 제게 항복하리라 믿습니다.
세상을 창조하신 이께서 세상을 돌아가게 하는 모든 요소들 또한 창조하셨으니
모르시는 것이 하나도 없고 못 하실 것이 전혀없음을 온전히 믿기를 기도하며
세상 속에서 볼 수 없는 것 보고 싶어하는 열심으로 주님을 간절히 불렀기에
볼 수 없고 알 수 없고 헤아릴 수 없지만, 그냥 믿어지는 믿음으로
세상으로는 포기라는 것으로, 하늘의 것으로는 소망이라는 이름으로
그냥 주님께 맏기기로 올려드립니다.
나는 그 누구보다더 더 타고난 이기적으로 본래 부터 남의 아픔과 어려움을 내 것 처럼 여겨 도울 수 있는 하나님 마음이 아예 없었고, 지금고 허울뿐인 고백으로 흉내는 내고 있으나 여전한 피조물의 본성을 버리지 못한체,
내 아픔으로 인한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은 알겠다 감히 고백하며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이 마음과 이 형편을 그저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이제껏 저만을 알고 살아온 저를, 저를 만드신 하나님께서 저를 잘 알듯이, 저를 고치실자 주님뿐이 없음을 제가 알기에 그저 고쳐주셔서 주님이끄시는 대로 살아내어, 주님 혹시라도 목적하신 믿음의 통로 삼으시려는 그 일 이루시기를 바라며 부족한 저를 올려드립니다.
제가 해야 할 일은 …
주님의 열심이 무엇인지 날마다 소통하게하시고, 주님의 것과 주님의 뜻이 아닌 것 분별하게 하셔서, 어려워도 너무 싫어도 주님의 은혜 때문에 주님의 사랑 때문에 그 일 선택하게 하시고 그 길 가게 하여주소서.
주님의 선하신 뜻이 있음을 믿고, 반드시 하나님이 하셔서 하나님의 하나님 됨이 모든 삶을 통해 보여지고 홀로 영광받으시길
오로지 이 것이 제가 가야 할 길임을 명백히 고백하며
구원자이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