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예수라

오늘 아침은 우울하게 시작하였습니다
언론에서도 왈가왈부하여 전 국민의 관심 거리인 교육정보 시스템에 대한 공개토론이 오늘 근무하는 학교에서 열리기때문입니다…

전교조 측 교사는 거의 울다시피 목이 메어 다니고, 이미 NEIS로 전환 작업하랴 며칠씩 고생한 교사는 얼굴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모두 다 친한 동료임에 저는 참으로 암담한 심정이 되고 …

중요하기는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다 인간의 뜻으로 이루어지는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결국 하나님 없이 결론 지으려한 저의 마음부터 회개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어디로 결론이 날지 알 수 없지만
CS도, NEIS도 아닌 전 오직 JESUS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