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청년

중등부 예배를 인도하는 것을 우연히 본 어느날,
이 청년은 진정으로 온 마음이 하나님을 향해 열려 있음이 느껴졌습니다.

이 작은 교회에 와서
진심으로 헌신하며,
청년들과 나이 지긋하신 어른 들에게까지
하나님 말씀을 하나라도 더 전해주려고 애쓰는 모습을 볼 때,
감사한 마음이 저절로 우러났습니다.

어려운 상황에도 넉넉한 웃음을 웃는 모습에
아, 속마음까지 다 넉넉하게 열려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하여 어리다고 여겨졌던 청년들이 일어나
어느날부터인가 찬양 예배를 인도하며 뜨거운 기도를 드릴 때,
하나님이 택하신 진정한 일꾼임을 알았습니다.

그 옆에 늘 함께 있어 더 어여쁜 사모님과,
아름다운 동산 가원이,
축복 속에 살아가는 아름다운 모습,
아름다운 청년 조장호 전도사님!

그동안 정말 감사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주님의 뜻 이루시기를 기도합니다.

온 교회가 한동안은 허전하겠지요.

그러나 다시 만 날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벌써부터 섭섭한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