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배우가 떠들썩하게 컴백이라는 것을 하였습니다.
몇년이 지났건만 여전히 예뻤습니다.
사람들은 그녀의 머리부터 발까지 그녀의 모든 것을 돈으로 계산해 내더군요.
머리는 어디서 우명한 누구에게 했으며 얼마짜리고 에서 시작하여
구두는 이태리제 팔에감어 라든가 하며.
외모상 이나 경제력 등 부러운 조건이 많은 그녀입니다.
그러나 계산해 낸 명세서를 보고 난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그래도 속으로 내가 낫지 합니다
무엇이든 계산 할 수 있다는 것은 유한 한 것입니다.
가치를 계산하지 않는 내가 가진 것이 얼마나 소중 한지요.
난 그녀처럼 가정이 조각 나지도 않았고
내 아이들을 자유한 가운데 잘 돌볼수 있는 것으로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아침에 청년들과 학생들이 전도사님들과 함께 국내 성지 순례를 떠났습니다.
신문에 보면 연일 몇 십만 내지는 몇백만원 하는 여행들이 쭉 안내 됩니다.
거기에 비하면 가격이나 기간이 짧은 순례일지라도
그것을 들뜬 마음 으로 기다리고 있던 천진한 마음 부터 하나하나의 순서를 기도하는 마음들이
모인 것이니 그 가치를 돈으로 누가 감히 계산 하겠습니까?
비싼 기내식이 아닐지라도 이른 아침에 미리 예약한 한 줄에 천원하는 김밥을 찾아 들고 오는 딸아이 모습이
그녀와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얼마나 예쁘던지요.
아마 버스 안에서 다들 아주 맛나게 먹겠지요.
그리고 감사로 찬양하겠지요.
새삼 그저 받기만 하면 되는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나인 것이, 우리 인것이 너무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셀 수도 없는 사랑을 아는 우리
고난 중에 더욱 커지는 사랑을 아는 우리
그러나 아직은 때가 이르지 못한 내 남편과 멋진 그녀에게도 주님의 사랑이 내려지는 날이 오기를 기도해야지요.
진정으로 더 멋지게 사용될 날을.
더 큰 사랑 주님의 사랑을 아는 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