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br] 빼도 박도 못하게 차가 길 옆에 빠져버리고
설상가상 길 옆에 가이드 라인으로 세워 둔 건조물 마져 부숴져 있고
어느 누구도 자신이 그러지 않았다고 말해줄 사람이 없어
꼼짝없이 다 물어 주어야 할 상황에 놓여 있을 때
느닫없이 누군가가 튀어나와 자신이 얼마전에 그랬노라며
물어 내라고 종주먹 댈 주인 앞에 스스로 이실직고를 했다면?
그리하여 마음을 내려 놓고 성령의 도우심을 바라면
지각 직전에 택시가 선다던
자리 하나 없는 지하철에서도 앉을 수 있다던
그 믿음의 체험을 또 하나 추가 합니다.

지난 주일 찬양을 하나님께 바친 사랑하는 우리 조카 환주 이야기 입니다.
혼자 듣기 너무 아까워 대신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