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운 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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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전히 누울 자리 없으신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주께서 주시는 것이 평안함일지라도
그 어떤 권능보다 높이 있어야 함에도
이미 그 자리는 사람이 차지하여
주님은 문 밖을 서성이고 계셨습니다.

자매여 그리하면 안 된다는 나의 외침은 힘이 없었고
눈에 보이지 않는 믿음과
전해 지지 못한 주님 사랑이 안타까워 돌아서서 눈물 흘렸습니다.

그러나 자매여
주님은 여전히 당신을 사랑하시고
여전히 가정을 지키시는 주인이 되시며
마음 아픈 자매보다
더 아픈 사랑으로 자매의 가정을 지키실 것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너무나 몰라서
주님 높일 자리에
그 누가 앉아 있어도
주님은 가장 좋은 방법으로 지켜 주실 것입니다.
오늘의 외면을 핍박으로 여기지 않을 주께서
주를 찾고자 했던 그 아름다운 마음을 읽으시고
더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실 것입니다.
자매의 눈물도 사랑도 전부 기억하시며
오래 참고 기다리실 것입니다.

모든 것 위에 뛰어나신 주께서
그 눈에서 눈물 닦아주실 날을 기다리며
여전히 문 밖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결코 자매를 잊지 않으며
승리케 하실 날을 위해 마음 모아 기도합니다.

힘겨워 하는 이여
승리하소서.
믿음으로 훨훨 날아오르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