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우리는

어찌 하루만 금 밟았으리요
금을 많이도 밟았으며 어떤 날은 죽을 것 같은 고통도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아니하여더면 당하지 않았을 수모도 있었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때문에 가슴 칠 억울한 상황에서도 참아내야 했던 적은 얼마나 많았는지요
다시 기도로 말씀으로 일어나며 그래도 사라지지 않는 저 깊은 죄가 느껴질 때 우리는 수없이 바닥에 떨어지곤 했습니다.
언젠가 들은 혼혈 가수의 고백이 생각납니다
어릴 적 자신의 피부가 검다는 것을 안 후에 수세미로 피부가 벗겨지도록 닦고 또 닦았지만 결국은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얼마나 절망했던가를.
나 또한 성경 읽기에 처음 도전 했을 때 로마서 7장 24절에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아,이 위대한 저자 바울도 그러할 진대 어찌 내가 …
그러나 다시 다음날 8장을 읽으며 느꼈던 그 기쁨이란
이제 예수 안에 있으면 정죄함이 없답니다.
그리스도가 내 안에 계셔 몸은 죄로 죽은 것이나 내 영이 의를 인하여 산 것입니다.
살아 있는 내 영!
영이 살아 있는 나!
보혈로 세례 받은 나!!
내 피부 검어도 좋습니다.
피부 하예지는 세제 없어도 예수 그리스도로 나는 말갛게 씻긴 은혜 받은 나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사랑하시는 이로 넉넉히 이길 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