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같이 빛나려고

그냥 기뻤습니다.
우리가 일등을 했다는 이유가 아니라도 충분히 기쁜 날이었습니다
이제나 저제나 몸동작 딸리는 유지혜도, 어설픈 이은희 집사의 춤 또한 기쁨이었습니다
선영이, 환종이, 한얼이의 유쾌한 동작과 영직이, 은찬이의 찬양까지
그리고 상심과 고난 중에도 찬양 올린 여러 집사님들
대회 중에 은혜 받은 찬양처럼 천국에서 해같이 빛날 것 입니다
우리의 그 섬김으로, 겸손으로, 믿음으로, 그 충성으로
우리의 순종, 사랑, 찬송, 헌신으로.

그저 주님이 기억해 주심 하나에 만족하며
찬사도 흠모할 아름다운 모습을 간구하며
악보에 박힌 가락과, 박자와, 모든 형식을 던져버리며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려고
눈물나게 기쁜 마음으로 찬양합니다
찬양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