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사(投射)

세상이 어떻게 보이시나요? 혼란하고 죄가 가득해 보이시나요? 사실이 그러하긴 합니다. 그러나 더 깊이 탐구해보면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또 아니랍니다.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이 그렇게 표현 되어 있는 것 뿐이지요. 그러면 보이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자기 마음 속에 있는 것이 보이는 것입니다. 그것이 그렇게 비쳐져서 세상으로 나타난 것 뿐이지요. 심리학자들은 이것을 투사라고 부릅니다. 세상이 혼란스러워 보인다면 사실 마음이 혼란스러운 것이라네요. 다시 마음을 다잡고 세상을 보면 세상을 혼란스러운 데로 이끄시며 회개케 하시는 창조주의 아름다움이 보이게 될 것이라구요. 이 관점의 변화를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보기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마음이 아름다워진 것이지요. 그 마음으로 세상을 견인해주는 것, 그게 바로 성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