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자백

…우리 죄를 자백하면…(요일1:19)

어린아이가 걸음마를 배우는 과정에 무려 2000번 정도를 넘어졌다 일어났다를 반복한다 합니다. 넘어짐이 없이 세워질 수는 없는 일인게지요. 하물며 넘어져 태어난 우리 믿음이 바로 세워지는 일에야 말해 무어 하리요. 모르긴해도 수만 번 일어섬을 반복해야만 할 것입니다. 거기에 필요한 것이 자백입니다. 구원을 위한 자백이 아니라 성화를 위한 자백인 것이지요. 그 차이도 분명이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은혜 안에서 수도 없이 자백하며 일어서야만 세워집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 하심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구원을 받았으니 됐다 하고 안심하는 이들이 한 둘이 아닙니다 그 구원을 이루기 위한 이후의 과정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만이 소망입니다. 요한이 얻은 사랑도 무수한 자백과 함께 였음을 잊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