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공의와 정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여 파당을 지으시거나 부분이 될 수는 없으십니다. 구원을 주셔도 공의와 정의로 공평하게 주시고 자신을 계시하심도 역시 그렇게 드러내심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 부분을 본 자도 전체 중 일부를 본 것이요 다른 이는 다른 모양으로 부분을 볼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자기만의 함정에 빠져서는 안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그 나라로 충만하시면서도 그 분과 그 나라가 우리 안에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하나님이 바로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이루신 능력 또한 우리도 능히 이룰 수 있는 일이라며 능력도 독점하려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나뉨이 없는 충만하심이 바로 그 분으로 그리스도이시게 하는 것입니다. 나뉠 수 있는 하나님은 참이 아닙니다
그러니 오로지 나만 보았노라 나에게만 말씀하셨다고 하는 함정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혹여 누구에게 말씀하신 바가 있어도 역시 전체 중의 일부를 말씀하신 것이며 그 일부를 들은 자라 할지라도 전체 중 일부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기만 있다 저기만 있다고 하는 일들이 있을 것이나 우리로 거기에 미혹되어서는 안된다며 신신 당부 하신 이도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여기만 있다고 하는 이가 있다면 그는 사실 하나님을 모르는 자입니다
바울은 남들이 자신을 신으로 추앙하여 제사를 드리려 하는 일에서도 손사래를 치며 내나 너희나 같은 성정의 사람이라고 하며 겸손해했으나 여기만… 나만… 하는 이들이 있음에 대하여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나뉠 수 있는 진리는 없습니다. 속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