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충만하신 하나님을 아는 것이어야만 합니다. 비록 작은 부분에서 하나님을 만났을지라도 그 하나님은 모든 것 되시는 하나님이어야만 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안다고 하면서 여기만 있다 저기만 있다 하고 말할 수 없는 것은 하나님은 여기만 저기만 계실 수 없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정녕 하나님을 아는 것일까요?
예수님의 하나님은 유대인들만의 하나님이 아니셨습니다. 유대인들만의 하나님으로 좁아진 이들은 하나님이신 예수님마저 그르다 하여 제거하고 말았습니다. 자기들의 하나님과 다르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사실 주님의 죽으심은 작은 하나님을 가진 이들에게 죽으심이셨습니다. 모든 것 되신 하나님의 십자가를 지시고 작은 이들에게 죽으신 것입니다. 죽기까지 크신 하나님을 붙드신채로…
진실로 하나님을 아는 이들이라면 결코 남을 미워할 수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나와 다르다 하여 남을 미워하려는 마음과 죽을 힘을 다하여 싸워 이겨 낼 것입니다. 작은 하나님으로 좁아져 태어난 인간이 크신 하나님으로 믿음이 확장되는 일에는 강력한 사단의 저항이 따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단을 이긴다는 것이 바로 그것일진대 스스로 이긴 자라 하며 좁아져 있는 이들이 있음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하나님만 계신다는 것을 아는 것이어야 할진대 부분에 대한 지각들이 사라져야 할 것임을 또한 알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일진대 비록 십자가를 질지언정 부분은 부정되어야 합니다. 그들 만의 하나님은 참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