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단 중지

모를 일입니다. 이 혼란이 어떻게 될지 말입니다. 잘 되는 방향으로 매듭될지 아닐지 모를 일입니다. 지금 상황이 어떠하든지를 막론하고 주님께만 소망을 두고 아무 판단도 하지 않는 것을 거룩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이 거룩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거룩한 순간들이 많아지면 산이라도 옮겨지는 기이함을 보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핍박의 상황에서도 판단을 중지하셨습니다. 옳다 그르다 하지 않고 선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으신 겆잊요. 다만 깨닫고 회개하자 하셨습니다. 당신의 죽으심이 패배가 아닌 부활로 나오기 위하여 십자가에도 옳다 그르다 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신 거룩의 열매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하나님을 믿고 판단으로는 죽어야 생명이 나타납니다. 감각으로는 죽고 하나님으로는 살아야 늘 승리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위하여 성령 충만을 구하며 정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시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셨습니다. 죽음처럼 평안해야 합니다. 거기에서 생명들이 탄생하니까요
판단을 중지하는 것은 숨을 멈추는 것 만큼이나 힘이 듭니다. 그래서 바울은 푯대를 정하고 조금씩 자신을 발전시켜 나아가고 있다 한 것입니다. 우리의 거룩이 온전하게 될 때에는 거룩하지 않은 것들이 심판을 당하여 새로운 질서가 세워지는 일에 귀하게 쓰임이 될 것입니다. 거룩하지는 못해도 경건은 해야 하고 경건이 넘쳐서 거룩에 이르러야만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할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