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복은 희생으로 얻어지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감사로만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이 가족에게 희생을 하여 참복을 얻겠다고 생각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그런 생각은 머잖아 대가를 바라게 되어있어서 참복을 파괴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족을 섬기는 일이 곧 나의 유익이다 라는 것을 깨달아 감사하는 마음으로 변하기 전에는 가정의 참복을 만들어 낼 수가 없습니다. 부모들이 조심해야 할 부분이 바로 그것입니다.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내 수입을 희생하여 예물을 드리면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으로 갚아 주시겠지 하는 마음을 내려 놔야 합니다. 거기에는 욕심이 함께 들어있어서 참복을 파괴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희생이라고 생각하며 하는 일은 결코 섬김이 아닙니다. 그것은 잠재된 공격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