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용서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4:8)

우리가 아직 부족한 정도는 예수님을 떠올려 보면 금새 알 수가 있을 것입니다마는 그렇지 않다손치더라도 누구를 용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봄으로써도 우리 부족함을 능히 알 수 있습니다. 참 용서란 용서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그 죄가 성립된 것 자체가 무효라는 것을 깨달아야만 하는 것인데 아직도 누가 밉고 누가 싫고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우리 자신들을 보면서 우린 예수님의 사랑과 용서에는 아직도 이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용서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더욱 죄가 성립조차 되지 않는 차원의 믿음을 향하여 오르고 또 올라야 한다는 말입니다. 죄악은 죄가 성립된 영역에서만 존재하는 것임을 깨달아 죄와 상관이 없는 영역으로의 성숙이 필요합니다. 그 영역에 사랑이 있고 그 사랑만이 용서를 완성합니다. 위대하신 하나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