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본 사람은 강을 바다라고 말하지 않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움을 본 사람도 세상 나라의 아름다움을 말하는 모든 것들에 대하여 속지 않습니다. 본질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불행은 불행을 행복이라고 착각하며 사는 것이고 세상 성공을 승리라고 착각하며 사는 것입니다. 본질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이 악하다 하고 말하시어 핍박을 받으셨습니다. 세상에는 옳음이 아주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인정이 넘치는 것에 아름다움을 보고 세상도 가치가 있다 하여 속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려는 생각마저도 위대한 착각입니다. 세상은 탈출해야만 할 대상입니다. 속지 말아야 합니다
목표를 이루어 버리 것이 목표를 향하여 나아가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것은 자칫 거짓 승리의 착각에 빠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오죽하면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하셨겠는지요…? 세상의 성공이 바로 천국의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나라에만 참 행복이 있습니다. 세상 머리보다 하늘나라 꼬리가 월등히 낫습니다. 세상 부자보다 하나님 나라 가난이 더욱 부합니다. 속지 말아야 합니다. 축복이 아니라 참복이어야 합니다. 세상 복이 아니라 하늘 복이어야 합니다. 이 분별이 생기지 않았다면 차라리 가난에 소망이 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