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친구들이 오신다네요

그리운 친구들이 오신다네요
내 고향 그리운 소식 듬뿍 안고
오신다네요

따 드릴 청포도는 없어도
얼싸안고 주름진 뺨이라도
부벼보세

그대들이 부를 찬양은
우리들 가슴을 성령의 감동으로
수를 놓을 것이고

하늘나라 상달되어
우리 주님 흥에겨워
덩실덩실 춤 추실걸세

그날 우리 영광의 교회는
작은 교회가 아니라
하늘아래 어느 교회보다
큰 교회가 될걸세

어서오시게나
어서오시게나
우리 함께 어우러저
작은 천국 이루어보세

(그리운 내 친구들 마태 남선교회 회원들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