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재정 의원의 구속을 보며

우리는 그가 자신의 명예나
일신영달을 위해 정치판에
뛰어들었다고는 생각치 않는다.

아마도 성직자로써
암울하고 부패한 정치판에
빛과 소금의 역활을 해보고자
뛰어들었을 것이라 짐작해본다.

항상 우리도 그렇지만
그도 사탄을 너무 만만히 본것같다
그러나 사탄은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만은 않다

사기꾼이 사기꾼 같이 안생겼고
강도가 강도같이 안생겼듯이
사탄도 사탄이 아닌
천사의 탈을 쓰고 우리에게
접근한다는 것을
흔히 우리는 망각한다.

그래서 그가 천사의 탈을 쓴
사탄에게 속아 정치판이라는
큰 수렁에 빠져 영어(囹圄)의
몸이 되어버렸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지금도 사탄에 속고,
세상에 속으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고,
더욱 더 주님 바라보며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