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순(八旬)의 청춘

그 분의 한걸음 한걸음
발자취는 믿음의
표상(表象)이었고

그 분의 꼿꼿한 삶은
경건한 신앙인의
모본(模本)이었습니다.

그 분이 걸어오신
발자욱 마다
그리스도의 향기가 배어있고

한 평생 척박한 땅을
옥토로 일구어
복음의 씨 뿌리웠으니
30배, 60배, 100배의
결실 맺으리라.

팔순의 나이에도
영과 육이 맑디 맑아
젊음의 향기가 피어 남은,
일생을 주님 붙잡고
세상을 이기니
세월도 비켜갔는가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지 않고
성령의 인도하심따라
올 곧게 걸어오신
그 분의 발자취
우리들도 따라가야지요

행여 주님 영광 가릴까봐
십자가 뒤에 몸을 감추셨던
겸손한 목자
그 분
김광식 목사님.

존경 합니다.
사랑 합니다.

부디 오래 계셔서
우리 모든 신앙인들의
귀감이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