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을 맞이하면서

이제 어설프지만
뜀박질도 할수 있습니다.
주님을 향해

이제 어눌하지만
말 할수도 있습니다.
주님을 사랑한다고

제삼교회가
오랜 산고 끝에 낳아준
영광의교회는
이렇게 주님의 사랑 속에서
잘 자랐습니다.

지난 2년간
어머니 교회에서
젖 먹여 주시고,
온 성도님들이
사랑으로 옷 입혀 주셔서
춥고 배고픈 설음 모르고
이만큼 잘 자랐습니다.

이제 우리가 받은 사랑
세상에 돌려줄 차례입니다.

아직 큰 힘은 없지만
우리의 뜨거운 가슴으로
세상을 녹이고,
말씀과 기도로써
세상을 붙잡아주는
교회다운 교회가 되어
주님께 영광 돌릴 것을
다짐해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주님 안에서 하나되고,
서로 사랑하여서
천국같은 교회를
만들어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