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율스님

가냘픈 한 생명이
떨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생태계를 지키고자
목숨을 담보로
세상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많은 자연이 훼손되어
지구가 황폐해졌고
그 결과 지금은
기후도 불안정 해 지고
물도 사먹어야 되고
공기도 혼탁 해져서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뒤늦게 나마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도처에서 자연보호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은
그나마 다행 입니다.

지금 지율스님이
생명을 담보로
단식 하시는 것도
자연을 지키고자 하는
일념이실 겁니다.

그러나 자연도 중요하지만
천하보다 귀한 생명도
중요 합니다.
특히 종교인으로써…

자신의 몸을 던져서
세상에 봉사 하는 것도
중요 하지만
생명의 귀중함을
세상에 알리는 것도
종교인의 사명이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하루빨리 극한
대립에서 벗어나
스님의 건강이
회복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