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화

‘빈익빈 부익부’
자본주의의 맹점이자
세상살이의 모순인
사회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되어 가는 요즘.

부자는 부자데로
더욱 금고의 빗장을
단단히 걸어 잠그고
오히려 가난한 사람들의
빈주머니를 노리고,

대기업은 대기업데로
중소기업의 숨통을 졸라
자기 잇속을 채운다.

예전에 대지주들이
소작농들을 착취하여
자기들은 호위호식하자
그에 반발하여 민란도 나고
공산주의라는
해괴한 이데올로기가
탄생되기도 했다.

물론 열심히 일하고
성실하게 모아서
잘사는 것이야
얼마나 바람직한 일이겠는가
그렇지만 나 배부를때
배곺은 사람 한번쯤
생각해 봄으로써
세상을 훈훈하게
할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예수님께서
부자 청년에게
네 재산을 가난한 이웃에게
나눠주라고 하셨습니다.

있는사람들은
이웃에게 넉넉히 베풀고,
없는 사람들은
보다 열심히 노력하여
사회 양극화가 해소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