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5.31 지방선거가
한 달여 남은 요즘
내노라 하는 동네의
장삼이사(張三李四)들이
제각기 자신들의
입신양명을 위하여
몹시 분주 하다.

물론 모두들
국가와 민족을 위하고
백성들의 고픈 배를
채워주겠노라고
갖은 공약을 내세우며
자신을 지지 해달라고
호소 하지만
백성들은 시큰둥 하다.

선거가 너무 과열되서
이전투구의 장이
되서는 않되겠지만
또한 너무 백성들이
무관심 하다보면
독재가 슬며시 고개를 쳐들고
민주주의를 훼손 한다.

마치 사단이
우리가 약할때를
노리는것 처럼…

그래서 우리가
늘 깨어서 기도 하듯이
이번 지방선거도
두 눈 크게뜨고
알곡과 가라지를
구분 하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