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5.31 지방선거가
과열되어 가는 과정에서
한나라당 박근혜대표가
면도칼로 안면을
테러 당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소름이 돋는 경악을
금할수가 없었습니다.

인간의 잔혹성과
사단의 궤휼이 합쳐져서
세상에
동생 아벨의 피를 뿌리고
그의 죽음을
모른다고 시치미 뗀
인류 최초의 살인자 가인.

그 가인의 후예들이
아직도 잔인하게
세상을 유린 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명분도 폭력을
정당화 할순 없습니다.

그리고 또 폭력이 폭력을
이길수 없습니다.

특히 요즘
불특정다수를 향한
무차별한 살상과 성폭력이
자행되고 있어
더욱 안타깝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어둡고 소외된 곳에
사랑을 베풀고 나눔으로써
세상을 밝혀 가야겠습니다.

오직 빛 만이
어두움을 물칠수 있으니까요.

빛은 사랑 입니다.

그리고 우리 주님 만이
온전한 사랑 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