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문

바야흐로
졸업 시즌이다.

한 단계를 마치고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는 시점.

공부를 더 하기 위해
상급 학교로 진학 하기도 하고
삶의 터전을 구축하기 위하여
모든 학업을 마치고
치열한 취업전쟁을 치루기도 합니다.

특히 요즘은
경기침체로 말미암아
취업이 쉽지않아
많은 청년들이 실업의 위기에서
흔들리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협착하다고 하셨는데
과연 삶 자체가 고난임을
실감케 하는 요즈음 입니다.

그러나 십자가 뒤에
부활이 있듯이
고난 너머에 있을
행복의 동산을 생각하며
이 고난을 이겨내야겠습니다.

이제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옵니다.

언 땅을 뚫고
새싹이 피어 나듯이
우리도 좁은문을 지나
그의 나라에 다다르기 위하여
힘써 기도 합시다.

아자 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