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전직 대통령 가족들이
또 뇌물 사건에 휘말려
국민들을 허탈감에 빠뜨렸다.

변호사 이시면서도
노동자의 편에 서서
정의를 부르짖었던 대통령이다 보니
우리의 실망감은 더욱 크다.

권력이든 명예든 돈 이든
한가지만 가져야 하는데
다 가질려다보니
꼭 문제가 생긴다.

정부 수립 후 부터
아직까지 모든 대통령들이
비리의 사슬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니
참 부끄러운 나라다.

현 대통령 부터라도
믿음의 사람답게
비리의 사슬을 끊고
정직한 대통령이 되기를
우리 모두 기도해야겠다.

“너는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밝은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로운자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출 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