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노무현

“삶과 죽음은
자연의 한 조각 일 뿐” 이라며
홀연히 우리 곁을 떠난
바보 노무현.

너무나 똑부러졌던
그의 인생 역정에 비해서
너무도 쉽게 무너져버린 그의 삶이
못내 아쉽기만 합니다.

우리는 늘 세상의 시험과 유혹 속에서
우리를 지키려고 노력 하지만
결국은 넘어지고 다쳐서
죄악의 수렁 속에서
헤매이며 살아 갑니다.

그래서 결국 우리가 우리를
지킬 수 없음을 알게 됩니다.

우리 인간은
누구나 죄인 일수 밖에 없습니다.

누가 누구에게
돌을 던질수 있습니까?

그 똑똑하신 양반이
우리의 죄를 대속 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셨다면
극단적인 방법으로
현실을 도피하지 않으셨을 것 입니다.

인간의 삶과 죽음은
절대 자연의 일부분이 아닙니다.

삶과 죽음은
우리 주님이 주신
아름다운 선물 입니다.

그러므로 모든걸 주님께 내려놓고
고난 마져도 감사함으로 넘어 서서
항상 승리하며 사는 인생들이 됩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