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히 가세요, 대통령님!

화해와 용서,
그리고 평화라는 화두를 던지고
그 분은 홀연히 우리곁을
떠나셨다.

대한민국의
고난의 역사 속에서
국가와 민족
그리고 민주주의를 위해서
갖은 질고를 이겨 내시고
몸 바쳐서 투쟁 하셨다.

그 분은 항상 국민의 편이었고
약한자들의 대변인이었다.

그래서 그 분은 강할 수 있었고
어떠한 시련이나 고통도
감내 할 수 있었다.

특히 그 분은
그 분의 일기에서 보듯
하나님과 예수님을
무척이나 사랑 하셨다.

이제 김대중이란 이름은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되어 버렸지만
남아있는 우리들은
그 분의 유지를 이어 받아
이 땅에 평화를 실현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가는데
매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