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또 다시 맞이하는 광복절 아침,
일본의 36년간 압제의 상채기가
아직도 아물지 않았음을 보며
다시금 마음이 씁쓸해진다.

런던 올림픽에서
축구 동메달을 딴후 행한
박종우선수의 세레머니가
문제가 되고,
이명박대통령의 독도 방문이
일본을 자극하여
한.일 관계가 극도로
냉각되고 있다.

정말이지 일본은 우리에게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한다.

이제 조국광복을 위해서
애쓰시던 분들도 거의 고인이 되셨고,
나라 잃은 설움과
광복의 환희도 잊혀져가는 이때
우리는 광복의 참 의미를
되새겨 봐야 할것 같다.

광복이란
빛으로 나아감을
의미하는 것 같다.

모세가 자기 백성을 데리고
출애굽을 했듯이…

우리 하늘백성들도
비록 몸은 어두운 세상에 있지만
마음만은 늘 광복하여
날마다 천국을 누리며
살아가기를 소망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