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히는 길 알면서도
고향 찾아 수천만이 이동하고
밤새 준비한 음식 함께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가족, 친지에게 만복을 축원하는 설날
어릴 때는 떡국 여러 그릇 먹고
한번에 어른이 되고 싶었지요
흰머리 늘어가니 이제는
내 나이 몇인지 헤아리기 싫어지고
양력 1월1일 신정
새해 결심하고 미적미적 지내다가
음력 1월1일 설날
또 한번 새로운 시작을 허락하신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주님 은총 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