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 정신

‘오등은 자에 아 조선의 독립국임과
조선인의 자주민임을 선언하노라’

1906년 을사 늑탈조약이후 한일합방으로
일제의 강압적 지배를 받던 암울한 시절

기독교, 천도교, 불교측 대표 33인이 모여
기미년에 삼일 독립선언서를 발표하고
일본 경찰에 자진 체포 당하였다.

이어 요원의 불길처럼 번진 독립시위운동은
전국 방방곡곡, 수백만이 참여하였으며
무자비한 진압으로 수 만명이 검거되고
제암리 교회를 비롯 수십개의 교회가 불타고
많은 양민과 기독교인이 살해되었다.

독립운동이면서도 배타적 감정을 배격하고
오직 자유적 정신을 발휘하며
질서있고 평화적 시위로 행동하라는 독립선언 정신

숭고한 희생으로 어렵게 독립한 대한민국
아직 남과 북, 내편, 네편으로 갈라져 있고
열강들의 틈바귀에 낀 우리나라

삼일정신 이어받아 우리 모두 화합하여
대한민국을 길이 보전하고
하나님 은총안에 서로 사랑하며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