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너 큰일났다. 선생님이 부르셔’
좀 겁나는 거짓말

‘성격이 참 좋으시네요’
듣기 좋은 거짓말

16세기 프랑스에서 신년의 시작을
4월1일에서 1월1일로 바꾸었으나
이를 몰랐던 사람들이 신년파티나 인사말을 하여
바보라고 놀림을 받던 것으로 유래된 만우절

거짓말을 진짜로 믿거나
거짓말에 아무 반응이 없으면 썰렁해진다.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영화에서
비참한 유대인 수용소 생활을
게임으로 어린 아들에게 말한 아름다운 거짓말

카인이 동생을 죽여 놓고
'네 아우 아벨이 어디있느냐’고 묻자
'내가 어떻게 압니까’라고 답한
인류 최초의 새빨간 거짓말

한 평생 바른 말만 하기에도 바쁘다.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