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61주년 8.15 광복절
잘 보관한 태극기는 못 찾고
손바닥만한 것을 걸었다.

기나긴 일본의 압정에서 벗어난 날
그리고 3년 후에 정부를 수립한 날
대한민국 국경일이다.

36년이 넘는 식민지 생활
캄캄한 터널 속 어두움으로
몸부린친 그 고통 얼마나 알겠냐 만

독립운동가 집안으로
3대째 어렵게 지낸다는
신문기사 안타깝다.

해방은 되었으나
국토는 남북으로 분단되고
과거사는 늘 수술중으로 미완성이다.

주님으로 어두움을 물리치고
빛의 은사를 받은 우리들
온전히 광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