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보내며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연말
흘러가는 세월이 달음박질 한다

전에는 연말에 카드나 연하장
이제는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

이 조건, 저 핑계 대며
바로 왕처럼 강퍅한 내 마음
매년 반성하고도 또 되풀이

한해 동안
아침 해를 볼 수 있음에 감사
어려운 세상 일로 골치 아픔에 감사

늘 돌아 갈 가정이 있음에 감사
잘 쓰지도 못한 글 읽어주심에 감사
주일 날 예배 드릴 수 있음에 감사

성공한 세상 사람들은
미래의 목표와 사명이 확고하다네

주님 믿는 우리들은
주님 향한 비전 굳게 세우고
새해에는 더 힘차게 날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