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을 축하하며

짧게는 2년, 길게는 6년
정진하였던 학교를 졸업하고
이제 새로운 출발이다.

한고개 넘으면 또 한고개
때로는 넘어지고 주저앉고 싶지만
아득할 것 같은 시간도 곧 지나간다.

산 정상을 향해 방향 잡고
행복과 감사함 느끼면서
꾸준히 올라가자.

힘들여 피웠던 꽃과 나무잎을 버려야만
봄에 다시 산다는 것을 아는 데
오랜 세월이 걸렸다.

되어 있는 것은 이미 낡은 것이고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꿈은 너희 것이다.

끊임없는 자신과의 싸움이지만
너희 곁에는 무한 응원하는 가족과
너희 안에는 전능하신 주님이 계심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