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요즈음 품격없는 말이 난무한다
비방, 억지, 어깃장, 조롱—

살아가며 수 많은 말을 하지만
말하고 싶어도 못 할 때도 있고

말하기 싫을 때도 있고
너무 말하고 싶을 때도 있다

부드러운 혀의 움직임이지만
사람을 상하게도 하고
고래를 춤추게도 한다

말하기 보다는 잘 들으라고
입은 하나요 귀는 둘이라 한다

말하기는 내용도 중요하지만
억양과 태도에 따라 뜻이 갈린다

입술로만 머리로만 하는 말보다
'가슴의 말’이나 '생명의 말’이 필요하다

'모든 사람에 복주는 말씀
마음에 용서와 평안을 주는 말씀

나의 길과 믿음 밝혀 주는 말씀
달고 오묘한 생명의 말씀’은

오직 성경의 말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