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마다 홀수 년에 열리는
세계육상 선수권 대회
212개국 2,000여명의 선수가 출전
달리고 뛰고 던지고
인간의 원시시대 사냥모습
각 종목에 맞게 단련된
선수들의 모습 아름답다
세계 기록과 너무 차이가 나
우리 목표인 10개 종목에
10위 안에 드는 것도 버겁다
달리다 넘어져 꼴찌지만
울면서 끝까지 뛴 선수
양다리 대신 의족 달고
달리는 선수 감사하다
그렇게 자신만만 유명선수도
번개처럼 실격되기도 하고
방심했다 추월 당하기도 하고
날아오르지 못한 미녀새
육상 경기를 보니
우리의 살아가는 모습
조금만 방심하면
사탄의 유혹에 빠진다
‘늘 깨어 있어야 주님 안에서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