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회의 차 초청을 받아 간
지중해 크루즈 여행
이태리 로마에서 출발하여
시칠리섬,아테네, 터키 에베소
크레테섬을 들린 후 로마로 돌아왔다
눈이 시리게 파란 지중해
때로는 호수같이 잔잔하지만
수시로 높은 파도 친다
약 2000년 전 주께서 바울에게
‘나의 일을 로마에서도 증거하라”
죄수의 신분으로 떠난 바울
276명이 탔던 작은 배로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나
구원의 여망이 다 없어졌을 때
‘바울아 두려워 말라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행선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여름에 이스라엘을 출발하여
고생 끝에 겨울을 지나 로마에 입성
바울이 설교했던 아테네의 넓은 바위
제자들을 가르치던 에베소 교회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아도
알지 못하는도다’라는 로마 설교
바울을 회상하는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