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사에 감사하라

거리에 낙엽이 지고
나무들도 월동준비 한창이다

이제 금년의 끝 달도
중순으로 접어들고 있다

상가 입구 오색 전등 깜박이고
크리스마스 캐롤 흥겹다

올해는 큰 눈도 오고
엄청난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가 나기도 했다

그래도 어김없이
겨울은 다가오고
아침해 눈 부시니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역사다

한 해를 돌이켜보면
감사할 일이 어찌 많은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