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며

입춘이 며칠 전 지났는데
영하의 날씨가 계속된다

차가운 북서 대륙 고기압과
북극에서 내려온 한기의 영향

유럽 지역도 춥고
동유럽은 영하 30도에 폭설

따사로운 햇볕 그립고
김 나는 국밥 제철이다

그래도 낮의 길이는
점점 늘어 나고
얼은 땅 속에서는
서서히 새싹을 준비한다

어렵지 않다는 해
한번도 없었으나
늘 견디며 살아왔다

'겨울은 가고 봄은 오리니’
하나님의 섭리다

우리 모두 이겨 승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