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무더위
밤에도 더운 열대야 행진
에어컨은 없어서 못팔고
전력 공급 위태롭다
한줄기 시원한 소나기
간절한 데 아쉽다
늦은 밤 열대야에
올림픽 중계 보느라
잠 못 이루는 밤 많아졌다
오랜 기간 땀 흘려 국가대표 되고
셰계인의 올림픽에 나갔으니
출전한 것만도 대단한 선수들
순간의 방심으로 지기도 하고
심판의 판정에 울기도 하지만
놀라운 승전보 시원하다
이제 올림픽도 종반으로 치닫고
무더웠던 날씨도 입추가 지났다
전쟁의 승패는 하나님께 있고
모든 것은 다 지나간다
오직 주님만 믿고 승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