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고 미루었던
스마트폰으로 교체했다
어떻게 아는지 수시로 오던
무상교체 권유 전화 그쳤다
눌러서 사용하던 종전 전화
그 기능 다 알지도 못했는데
밀고 당기는 스마트폰
인터넷에 지도 찾기까지
언제 모든 기능 써보게 될까
집에 전화 있어도
핸드폰으로 통화했는데
벌써 컴퓨터 사용빈도도 줄었다
어느 곳 언제라도
따라다니는 핸드폰 시대
지하철 타 보면
모두 고개 숙이고 있다
편한 건지 중독 인지
다른 일 하다가도
신호오면 우선이 된다
이제 자제하는 지혜가 있어야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우리에게 최우선은
오로지 주님뿐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