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 서임을 축하하며

우리나라 세 번째 추기경이
교황으로부터 지명되었다

계급적인 느낌의 체계지만
교황 후보도 되고 선출도 한다

순교자를 배출한 집안에서
어머니의 기도로 신부가 되었고
마침내 큰 어른인 추기경이 되었다

‘나만 옳다고 쌓아 올리는
바벨탑을 무너뜨려야
하나됨이 가능하다’고 했고

‘형제애로 화합과 통합을
이루자고 강조하였다’

추기경 서임을 축하하며
낮고 어두운 곳을 비추는
예수님 닮기를 기원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