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캐기

지난달 말 토요일 아침
하지 감자 캐러

편찮으신 김장로님 밭에
봉사 겸 체험 위해 7명이 모였다

30여 미터 고랑 감자 캐기
서투른 손길 2시간 땀 흘렸다

우리가 먹고 사는 것
많은 이들의 수고와 땀 덕택

작은 감자, 큰 감자, 썩은 것
같은 땅인데 다양하다

땅에 심겨진 우리들
주님 앞에서 캐어질 때
쭉정이나 썩은 감자 안되도록

주님 안에서 바르게 자라
또 하나의 열매를 맺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