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큰 항공사 부사장이며
회장 오너의 딸이
승무원의 땅콩 서비스가
잘 못 되었다고 질책하며
사무장을 내리도록
비행기를 회항하는 소동
해명한다고 발표한 것이
사실대로 하지 않아
여론의 질타에 기름 부었고
폐쇄적 의사 결정에다
회장 딸이라 아부하는 대응책
위기를 제대로 마무리 못한
안이한 인식이 화를 키웠다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하늘 아래 비밀이 없나니
겸손히 배려하고 사랑하며
더 낮아져야 한다는 교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