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 새해를 맞으며

사고 많았던
갑오년 청마의 해는 가고

이제 푸른 양의 해
을미년 새해가 시작된다

온순한 성질의 양은
맹수의 공격 앞에서
방어할 뿔도 이빨도 없어
다만 목자에게 의존할 뿐

구약의 아브라함, 모세와 다윗
모두 양을 치는 목자였다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은 우리의 목자시고

‘흠 없고 티 없는 어린 양’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 이 주님이시다

새해에는 사랑의 목자이신
주님만 바라보고 따를진저